'ADHD육아 TIP'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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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육아 TIP27

아이가 잘 다친다면? ADHD를 의심해봐야하는 이유. 유독 그런 아이가 있다. 같은 산길을 걷더라도 넘어져서 무릎이 늘 성한 날이 없고 멀쩡하게 걷다가 혼자만 구두 굽이 맨홀뚜껑 구멍에 빠져버리고 본의아니게 늘 몸개그를 선보이게 되는 그런 아이. 그게 바로 나였다. 공부도 곧잘하고 늘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는데도 여기저기 철푸덕 넘어져서 바지가 찢어지거나 팔꿈치, 손 바닥 등이 성할날이 별로 없던 나를 닮아 A도 역시나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치는 일이 잦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다가 얼굴로 넘어져 버려서 얼굴 전체 말그대로 바닥에 쓸려버렸다. 다행히 광대뼈나 머리뼈 등은 다치지 않았지만 피칠갑을 하게 되는 바람에 친구들도 모두 놀랐고 나 역시 일하다가 일터에서 바로 달려올 수 밖에 없었다. 다친 부분이 넓긴 하지만 모두 찰과상이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 2025. 1. 22.
ADHD아이에게 전화예절 가르치는 법 조카 J는 우리 아들 A보다 4살이 많다. ADHD진단은 A가 더 먼저 받았지만, 사실 J가 ADHD가 아닐까하고 고민했던 건 사실 A 나이보다 훨씬 전이었다. 이런 경우라 나름 A의 진단도 A를 키우는데도 J의 역할이 컸다고 보고 있다. J가 거쳐온 길이 아무래도 A가 가는 길이 되다보니 J가 했던 행동들을 미리 눈여겨보면 A의 행동도 예측이 가능하다. 조카J는 늘 전화를 할 때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툭, 끊어버리는 일이 일쑤여서 내 여동생과 외할머니, 그리고 나를 모두 답답하게 만들때가 많았다. 그나마 요새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좀 나아졌지만 워킹맘인 내 여동생에게 할 말이 생기면 엄마가 전화를 받을 때 까지 몇번이나 전화를 걸어, 회의중인 제 엄마를 난처하게 만들거나 겨우 통화가.. 2025. 1. 15.
ADHD아이를 혼낼 때 지켜야 할 기준 때와 왔다. ADHD아이들이 가장 증상이 조절하기 어렵고 문제가 도드라지기 시작한다는 2말3초의 시기. 보통 ADHD를 의심하지 못하다가도 초등 2학년에서 3학년을 지나면서 아이의 ADHD적인 증상들이 더 돌출되고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학원등의 피드백에 못 이겨서 아이와 소아정신과를 찾게 되는 시기라고 한다. 그 이유는 초등 1~2학년의 수준의 공부수준과 3학년부터의 공부수준이 차이가 나는데다가 어느정도 사회성이 발달한 또래 사이에서 부족한 사회성이 드러나게 되는 시기이고 학교나 학원 등에서 요구되는 과제 들이 복잡해지면서 또래보다 늦쳐진 실행기능이 티가 나며 부모의 기대치 역시, 이젠 어린애가 아니다라며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전까진 아직 꼬꼬마라고 생각하며 봐주던 부모, 선생님도 아이가 또래보다 늦거.. 2024. 11. 27.
ADHD아이가 지루한 연산문제집을 즐겁게 풀게 만드는 법 성인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되었지만 어린 시절의 나는 지루한 걸 진짜 참기 힘들어하는 ADHD였던 것 같다. 지금의 A나이인 나에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일이 뭐냐고 물어보면 난 분명히 구몬!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맨날 늘지도 않는 실력때문에 가방만 들어도 한 숨이 나오던 피아노보다도 매일 단순 연산만 몇장씩 풀어야하는 구몬수학이 세상에서 제일 싫었다.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를 일주일 내에 다 못하면 그 숙제는 고스란히 이번주 숙제에 더해져서 다음주까지 해야할 숙제가 됐다. 그러니 무조건 일주일 안에  풀게하려는 엄마와 그걸 풀기 싫어하는 나와의 두뇌싸움은 정말 치열했다. 엄마는 놀러나가려는 나를 붙들고 구몬하고 나가라고 친구들과 노는 걸 막으셨고 나는 잠깐만 놀고와서 하겠다고 말하고는 늦은 오후에 돌아..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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