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육아 TIP'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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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육아 TIP19

ADHD아이에게 효과적인 훈육방법 7가지 ADHD아이들은 정말 까다로운 존재이다. 말귀를 못 알아들을 만큼 지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정리를 하지 못 할 만큼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닌데 지시는 늘 무시하기 일쑤이고 자기가 논 장난감을 한 번 치우게 하는데도 진을 쏙 빼놓는다. 아이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당연히 훈육이라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ADHD아이의 훈육에는 더 많은 힘이 든다. 오은영박사님의 말에 의하면 무려 일반적인 아이들에 비해 10배의 공이 들만큼 힘들다고 하니 ADHD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매일매일이 전쟁터고 매일매일이 도전프로그램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이에게 좋은 목소리로 지시하고 무서운 목소리로 다그쳤다가 다시 미소지으며 달랬다가 결국 화내고 소리치면서 끝나는 지긋지긋하고 스트레스받는 매일의 일상과 작별.. 2023. 6. 18.
ADHD아이 육아 TIP 2. 알약 삼키기 연습 시키기 ADHD 약물 치료를 마음 먹는 건 엄마 입장에서 굉장히 큰 도전이다. 놀이치료나 부모상담 등 우회로를 열심히 돌다가 결국 약물을 시작하게 되는 심정은 아, 우리 아이는 약물 없이는 힘들구나 하는 속상한 마음 절반과 이제 그래도 약물치료를 하니 훨씬 좋아지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절반이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과감하게 선택했어도 엄마들을 절망에 빠지게 하는 단계가 하나 도사리고 있다.바로 알약 삼키기이다. 메디키넷의 약크기는 성인여성의 엄지손톱만한 길이인 1.5cm에 4mm정도의 두께를 가진다. 성인에게는 부담되지 않는 크기이지만 아이들에겐 꿀꺽 삼키기 어려울 수 있다. 맨 처음 의사가 메디키넷을 처방해줄 때 했던 말이 기억난다. "알약이 커서 못 삼킬 수 있어요. 그럼 떠먹는 요거트에 섞어주거나 하세요. 대.. 2023. 6. 8.
ADHD육아 TIP 1. 작업 세분화하기 ADHD아이를 키우다보면 가장 답답한 점이 본인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데도 일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방정리를 해야한다거나 공부를 해야한다거나 씻고 잘 준비를 해야한다거나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지만 그걸 처리하자고 제안했을 때 호락호락하게 하겠다고 나서는 경우가 거의 없다.늘 온갖 핑계를 대면서 일을 뒤로 밀거나 다른 새로운 일을 시작해버리거나 엄마의 말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보니 잔소리를 멈추기 참 어렵다. A 같은 경우 특히 종이접기나 레고 등 뒷정리에 시간이 꽤 걸리는 놀이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몰입해서 즐겁게 놀이를 하고는 정리하지 않고 다른 놀이로 넘어가버려서 온갖 장난감이 범벅이 된 상태로 자기전에 그 모든 걸 치우기 힘들어서 짜증을 내거나 무조건 엄마아빠에게 도와달라고..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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