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육아 TIP'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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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육아 TIP19

ADHD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5가지 방법 ADHD아이를 키우며 제일 힘든 점은 내가 이렇게 부모로써 부족한가? 하는 자괴감을 아이를 키우는 모든날, 모든 순간 느끼게 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이지만 ADHD 특유의 부주의함과 정신없음, 그리고 미친 듯한 충동성에 시달리다보면 내 아이지만 미칠듯이 밉고 머리로는 아이의 증상을 이해하지만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오르고 감정을 주체하기 너무 어려워진다. 이를 위해 부모교육이나 상담 등을 통해 아이의 증상을 이해하고 조금 더 너그럽게 아이를 키우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읽어보지만 사실 "선생님? 혹시 ADHD아이를 직접 키워보긴 하셨나요? 매일 이 요구와 요청, 이 정신없음을 실제로 경험해보시고 조언하시는 거 맞나요? 그거 아니면 한 마디도 하지 마세요!!"하고 쏴 붙여주고 싶어지는.. 2024. 10. 15.
ADHD아이와 깨끗한 집 유지하기 ADHD아이를 키우면서 양육자인 내가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한도 끝도 없지만 그 중 매일, 지속적으로 나를 괴롭히는 분야는 바로 정리이다. ADHD적인 성향이 있는(아직 진단을 받지 않은) 나로써는 아직 어린 4살 둘째와 9살이지만 ADHD덕에 정리를 하기 어려워하는 첫째 덕에 늘 지저분한 집이 스트레스이다. 어릴땐 오히려 "모두 제자리~ 모두 제자리~"라는 동요를 부르며 놀던 장난감도 제자리에 잘 넣고 일부러 벚은 옷도 빨래바구니에 잘 집어 넣던 녀석인데 왜 오히려 더 나이가 든 9살임에도 불구하고 늘 정리를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것일까?   ADHD아이와 깨끗한 집 유지하기 1. ADHD아이들이 정리를 어려워하는 이유 우리는 이미 그 이유를 충분히 알고 있다. 집행기능 결함, 충동성, 시간관리의 어려움.. 2024. 10. 2.
ADHD 아이와 화내지 않고 여행하는 법 얼마전 짧게 1박2일의 여행을 다녀왔다. 여름 방학이 짧기도 했고 남편도 나도 일정 빼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다녀왔는데, 언제나 그렇듯 ADHD아이와의 여행은 참 쉽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약을 먹이고 가면 불안과 예민함이 증폭되어 낯선곳을 편하게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약을 빼놓고 가면 겉잡을 수 없이 제멋대로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나마 2년동안 약을 먹이고 조금씩 쌓아온 노하우로 그래도 조금은 즐겁게, 화내지 않고 ADHD아이와 여행하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ADHD 아이와 화내지 않고 여행하는 법 1. 이동시간은 짧게, 놀이감은 충분히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차량이든 비행기든 과잉행동이 있는 ADHD아이들에게 2시간 넘게 같은 자리에 앉아있.. 2024. 8. 6.
ADHD아이를 긍정적으로 말하게 만드는 방법(싫어, 몰라, 안돼) ADHD 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아이가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말이다. 매일 매일 해야하는 일을 지루하고 귀찮은 일로 치부해버리고 도파민이 폭발하는 일만 찾기 마련이라 단순히 "이를 닦자", "놀던 걸 치우자", "학교 숙제를 하자"라는 당연한 일을 하자는 제안에도 바로 "싫어!"라고 대답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이럴때마다 잔소리가 길어지게 된다. "이를 안 닦으면 치과에 가야되고 그럼 돈도 쓰고 아프고 어쩌고 저쩌고.." 미래에 닥치게 될 일들에 대해 예시를 들어주며 설명하지만 나의 이 잔소리는 말그대로 한쪽귀를 그저 통과해 반대쪽 귀로 빠져나가거나 아예 튕겨서 어딘가로 사라져버리기 일쑤다. 그 놈의 "싫어"라는 말만 들어도 이젠 저절로 나의 분노버튼이 눌러지게 ..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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