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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육아 TIP32

ADHD아이를 훈육할 때 부모의 역할 분담은 이렇게 하세요. A가 나이가 들면서 그리고 3년 가까이 약을 복용하면서 ADHD증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느끼지만 여전히 갑자기 감당하기 힘든 감정에 휩싸이면 그걸 조절하기 힘들어서 악을 쓰거나 화를 진정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나쁜 말이나 나쁜 태도를 보일 때가 있다. 그렇다고 폭력을 쓰거나 욕을 하는 건 아니지만 혼자 감정을 삭이지 못해서 방문을 발로 계속 차거나 벽을 손으로 치는 등의 자신의 몸을 다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건 걱정이 된다. 남편은 이런 아이의 행동에 더 자극을 받는 편이라 이런 일이 있을 때 아이를 멈추게 하려고 더 무섭게 다그치거나 으름장을 놓는데 아직 감정조절이 서툰편이라 이런 방식으로라도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거라는 걸 늘 설명해줘도 아이가 자신에게 도발하는 것처럼 느끼는 것 같다. 평.. 2025. 7. 16.
adhd에게 학업스트레스가 미치는 악영향, 그렇다고 공부 안 시켜도 될까? ADHD아이를 키우다보면 힘든일이야 매일 생기지만 A처럼 지능이 어느정도 받쳐 주는 경우 엄마입장에서 제일 속상한 건 아이가 해낼 수 있는 수준보다 늘 아쉬운 결과일 것이다.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주의력때문에 수업시간에 중요한 내용을 놓치고 약물효과가 있는 상태에선 쉽게 풀어낼만한 수학문제를 낮은 집중력때문에 문제를 읽기만 해도 못 풀겠다고 징징거리는 일이 다반사이다. 그렇다고 엄마입장에서 아이에게 공부를 하지 말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담당의사선생님은 초등학교 때 공부를 너무 강요하면 오히려 공부에 집중해야할 시기인 중고등학교때 공부가 싫어질 꺼라고 공부를 푸쉬하지 말라고 하신다. 나 역시 그렇게 하고 싶지만 사실 공부도 루틴화를 시켜놔야한다는 나름의 강박에 아이와의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나름.. 2025. 6. 24.
ADHD아이를 키우다가 화가 날 땐, 잠시 멈춤을 기억하세요. ADHD 아이를 키우는 일은 어렵다. 3년째 약을 먹이고 그나마 어제보단 조금 나아졌다 싶은 맘이다가도 학년이 거듭될수록 생겨나는 다양한 챌린지들 앞에서 무너지는 아이를 볼 때마다 나도 중심을 잡기 점점 어려워진다. 이제 중학생이 된 조카를 키우는 동생도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순간 순간마다 울컥하고 치밀어오르는 감정을 자제하기 점점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를 잘 키워내고 싶은 엄마들이다. 그러지 않았으면 엄마 편하자고 정신과 약을 먹이냐는 비아냥거림을 감수하고 점심을 잘 못 먹고 약효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커다란 편차를 안타까워하며 참지 않았을 것이다. 나 역시 이런 감정들을 해결하기 어려워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가 하는 다양한 문제행동들 앞에서 차분해지기 늘 어렵다. .. 2025. 6. 18.
공부하기 싫어하는 ADHD라면, 바닥에 엎드려서 공부시켜보세요. 3학년도 이제 5월이 지나간다. 추가한 캡베이 덕인지, 악명높은 2말3초가 지나서 그런지 요새 A는 과잉행동이 많이 줄어들었다. 대신 공부가 조금씩 어려워지면서 하기 싫어하고 단순한 문제 앞에서도 시도조차 못할만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중이다. 차분히 앉혀서 하나씩 물어보면 분명히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문제임에도 "하기 싫다"는 마음의 파도가 덥쳐오기 시작하면 바다에 빠진 수영 못하는 사람처럼 어찌할 바를 몰라한다. 특히나 주말이 지나고 주초가 되면 루틴이 또 한 번 깨진 상태라서 더더욱 공부에 집중하기 너무 어려워하니 나도 좋은 소리로 아이를 달래다가도 꼭 화를 내게 되어버린다. 나 역시 그동안 약을 먹고 있으니 그나마 이정도이지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아무래도 몇 번은 폭발했을 것 같다. 그러다 ..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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