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DHD와 A93 소아정신과 진료 비용에 대한 기록 병원에 다니게 되면 가장 크게 걱정되는 것이 무엇일까? 치료에 대한 두려움? 치료 기간? 사실은 비용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큰 게 사실 아닐까? 그래서 이번에는 진료비용에 대한 부분을 써보려고 한다. 병원과 관련된 진료비는 사실 진료를 받아보기 전까지는 명확하게 알기 힘든 부분이 커서 (검색을 해보면 두루뭉술하게 쓰여있거나 쪽지 주세요! 뭐 이런 식이 대부분.. 성형외과 관련 비용의 경우 특히나 그렇더라...흠) 사실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치료 자체를 머뭇거리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앞선 포스팅에서 실비에 대해 정비를 한 번 받는 것도 좋다고 일부러 기재해놓은 부분도 있다. 하지만 사실 진료를 받아보니 나의 예상보다는 크게 비용적 부담이 되진 않았다. 우리 집 사정이 매우 넉넉하고 좋은 치료와.. 2023. 3. 25. 소아정신과에 가기 전, 아이와 나눠야 할 이야기 미리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소아정신과에 방문하는 방법1 https://kelly1817.tistory.com/3 , 소아정신과에 방문하는 방법2 https://kelly1817.tistory.com/4 ) 7세에 아이와 소아정신과에 가는 경험을 하는 엄마는 아이 10명 중 1명 정도나 될까 싶다. 국내 유병률이 6~8%, 증상이 약한 것까지 따지면 13% 정도 된다고 하지만 보통 초등학교 입학 이후 크게 문제점이 두드러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을 보아 7세에 가게 되는 엄마와 아이는 진짜 50명 중 1명 정도 아닐까...? 사실 7세까지 가보게 되는 병원의 종류라고 해봤자 소아청소년과와 치과, 이비인후과 정도다. A는 조금 특별하게 팔이 빠지거나 부러졌던 적이 있어서 (이것도 역시 ADHD와 특.. 2023. 3. 25. 소아정신과에 방문하는 방법2 앞선 글 ( https://kelly1817.com/3) 을 이미 읽었다면 이미 소아정신과에 전화해서 예약을 잡은 상태일 것이다 예약 이후 엄마 입장에서 준비하면 좋을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나도 아이도 정신과 방문은 처음이다. 감기나 콧물 때문에 뻔 질나게 드나들던 소아청소년과를 우선 떠올려보자. 아이의 상태를 물어보시고 청진기나 내시경으로 귀나 코, 목 안을 본 후 이리저리해서 이런 질환 (대개는 감기네요. 독감이네요. 장염이네요)이니 그것에 맞게 처방해서 처방전을 주시고 며칠 후에 다시 보자고 한다. 소아정신과도 큰 flow는 차이가 없다. 하지만 그 과정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1. 청진기나 내시경처럼 아이 상태는 진료 시간에 즉각적으로 판단 가능하지 않으며 2. 그에 딱 맞는 약 역.. 2023. 3. 25. 소아정신과에 방문하는 방법1 이 블로그에 오기까지 당신은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내가 거쳤을 과정을 똑같이 겪지 않았을까 싶다. 1. 우리 애가 왜 저러지? 하는 의구심 2. 우리 애만 저런가? 하는 고민 3. 우리 애가 진짜 문제가 있나? 하는 의심 4. 그럼 이건 무슨 쪽의 문제인가... 하는 검색(?) 이런 과정을 겪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게 아닐까? 나 역시 아이와 정신과를 찾기 전까지는 검색에 매우 몰두했기 때문이다. 뭔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신과 가는 걸 감옥에 가는 거랑 비슷하게 여기는 심리가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마찬가지긴 했지만... 사실 아이의 문제를 직면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나처럼 유치원 선생님께 문의해도 요새 애들 다 그래요~라는 피드백을 받게 되면 더더욱 그렇다. 하.. 2023. 3. 24. 이전 1 ··· 20 21 22 23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