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와 A' 카테고리의 글 목록 (1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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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와 A96

메디키넷과 코피의 상관관계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 중 메디키넷과 코피를 함께 검색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아이의 코피는 메디키넷으로 인한 코파기 때문에 생긴것이고 그저 상처일 뿐이라 메디키넷이 코피를 유발하나 궁금해져서 한 번 알아보기로 마음 먹었다.. 메디키넷을 포함한 ADHD약은 코피를 유발하나요? 코피는 일반적으로 ADHD 자극제 약물과 관련이 없지만 코피의 위험을 잠재적으로 증가시키는 비강 건조 또는 자극에 기여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비강 건조: 암페타민 또는 메틸페니데이트(메디키넷과 동일성본)와 같은 흥분제 약물은 비강 점막의 건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조함은 특히 이미 코피를 흘리기 쉬운 개인의 경우 비강 조직을 더 자극하거나 코피가 나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코막힘: 어떤 사람들은 .. 2023. 5. 22.
정보에 목 마른 ADHD엄마들 내 블로그는 이제 겨우 만든지 1달이 조금 넘었다. 내가 궁금한 걸 정리하려고, 그리고 ADHD 아이를 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개설한 건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줘서 신기하기도 하다. 물론 블로그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아주 적은 손님이겠지만 말이다. 엄마들에게 ADHD는 참 알 수 없는 질환이다. 다른 병들처럼 치료법이 딱,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마다 그 증상과 문제행동들이 제각각이라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이 깜깜한 상태에서 각각의 고민들을 읽어보고 내 아이와 매칭해보고 또 그 후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한다. 게다가 CAT검사나 풀배터리검사를 통해 ADHD를 진단 받았다하더라도 의사가 내 아이만을 위해 설명해주는 시간은 10분이 .. 2023. 5. 20.
맑았다 흐렸다. 아빠와 A 사이 남편은 A에게 늘 각별했다. 늦은 결혼에 아이 생각은 없던 남편은 A가 태어나고 나서 아이가 주는 행복감은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늘 내게 말하곤 했다. 육아도 많이 도와주고 A와 늘 함께 놀아주는 좋은 아빠였다. 과거형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좋은 아빠였다. 정말. 하지만 동생 C가 태어나고 A의 문제행동들이 두드러지면서 나도 남편도 아이에게 날카로운 말을 던지는 일이 많아졌고 결국 소아정신과를 방문해 아이가 ADHD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남편은 "그래 원인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좋아지는 일만 남은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원인을 안다고 아이의 모든 행동에 너그러워지긴 쉽지 않았다. 남편도 나도 그 때는 7살의 A가 보이는 행동이 우리가 예상하는 거슬리는 행동의 대부분일꺼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2023. 5. 16.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은 아이, A 5살까지 외동으로 자랐지만 늘 사촌형 J와 함께 자란 A. A는 사촌형 J와 비교했을 때 말도 훨씬 빨리 틔였고 걷거나 뛰는 것도 훨씬 빨라서 늘 잘한다~ 잘한다~는 칭찬을 들으면서 자란 아이다. 그래서 A는 자신은 못하는 게 별로 없고 무엇이든 다 잘 할 수 있다는 뜻 모를 자신감에 늘 차 있는 아이였다. 그 자신감만큼 A의 지능이나 재능도 그랬으면 참 좋겠으나 A는 그냥 평범한 수준의 아이인지라 (웩슬러 검사 결과 지능이 115 였다. 높은건가? 싶었는데 카페의 글을 보니 딱히 높은 수준은 아니었고 남편도 나도 초등시절 아이큐 검사가 130가까이 나왔던 것 같아 지능 검사 결과를 보고 살~짝 실망했다.) 늘 트러블이 생겨난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과 본인이 할 수 있는 것 사이의 갭을 참지 못하고 거..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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