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7 ADHD아이를 훈육할 때 부모의 역할 분담은 이렇게 하세요. A가 나이가 들면서 그리고 3년 가까이 약을 복용하면서 ADHD증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느끼지만 여전히 갑자기 감당하기 힘든 감정에 휩싸이면 그걸 조절하기 힘들어서 악을 쓰거나 화를 진정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나쁜 말이나 나쁜 태도를 보일 때가 있다. 그렇다고 폭력을 쓰거나 욕을 하는 건 아니지만 혼자 감정을 삭이지 못해서 방문을 발로 계속 차거나 벽을 손으로 치는 등의 자신의 몸을 다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건 걱정이 된다. 남편은 이런 아이의 행동에 더 자극을 받는 편이라 이런 일이 있을 때 아이를 멈추게 하려고 더 무섭게 다그치거나 으름장을 놓는데 아직 감정조절이 서툰편이라 이런 방식으로라도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거라는 걸 늘 설명해줘도 아이가 자신에게 도발하는 것처럼 느끼는 것 같다. 평.. 2025. 7. 16. 더운 여름, ADHD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 정말 더워서 너무 덥다. 그 덕에 아이들도 밖에서 나가서 놀지 못하고 에어컨은 24시간 돌아간다. 7살에 진단을 받고 벌써 4년째 여름을 맞이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한 여름에 더워지면 산만함이나 충동성이 더 높아지는 기분이 든다. 그나마 나이가 좀 들어가면서 점점 덜하는 것 같긴 한데 혹시나 이유가 있을까 싶어 생각해봤다. 1. 더운 여름 ADHD증상이 더 심해지는 이유 - 야외활동이 어렵다.요즘처럼 한낮의 온도가 35도가 넘는 경우엔 아이들이 친구들과 야외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다. ADHD아이들은 일반적인 아이들보다 에너지수준이 높아서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해줘야 증상관리에도 도움이 되는데 이런 더운 여름에는 나가서 놀기 어렵기 때문에 집에만 머무르게 되고 그 덕에 활동량 자체가 줄어든다. 워낙에.. 2025. 7. 9. 뒤끝이 짧아도 너무 짧은 아이, ADHD라서 그런걸까? 얼마전 A가 등교하기 전에 남편에게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고 한다. 지금 짝인 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을 반복하고 본인에게 함부로 말을 해서 좀 힘들다는 이야기였다. 구체적으로 물어보니 착용하고 있던 마스크의 끈을 가위로 자른다거나 가방에 쓰레기를 넣는다거나 보드게임 등을 하는 동안 A는 잘 못한다며 빠지라고 하기도 하고 평소에서 험한 말을 좀 하는 모양이다. 원래도 주변 친구들에게 폭력을 쓰거나 다른 친구의 물건을 망가뜨려서 문제가 됐던 일이 있던 아이라서 A와 잘 어울려놀지 않았으면 했던 아이인데 이런식으로 엮이다보니 걱정이 크게 되었다. 담임선생님께 남편이 상담을 했고 앞으로는 짝이 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문제의 아이가 A에게 사과하면서 일이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는데 점심시간에 함.. 2025. 7. 2. adhd에게 학업스트레스가 미치는 악영향, 그렇다고 공부 안 시켜도 될까? ADHD아이를 키우다보면 힘든일이야 매일 생기지만 A처럼 지능이 어느정도 받쳐 주는 경우 엄마입장에서 제일 속상한 건 아이가 해낼 수 있는 수준보다 늘 아쉬운 결과일 것이다.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주의력때문에 수업시간에 중요한 내용을 놓치고 약물효과가 있는 상태에선 쉽게 풀어낼만한 수학문제를 낮은 집중력때문에 문제를 읽기만 해도 못 풀겠다고 징징거리는 일이 다반사이다. 그렇다고 엄마입장에서 아이에게 공부를 하지 말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담당의사선생님은 초등학교 때 공부를 너무 강요하면 오히려 공부에 집중해야할 시기인 중고등학교때 공부가 싫어질 꺼라고 공부를 푸쉬하지 말라고 하신다. 나 역시 그렇게 하고 싶지만 사실 공부도 루틴화를 시켜놔야한다는 나름의 강박에 아이와의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나름.. 2025. 6. 24. 이전 1 2 3 4 ··· 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