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와 A' 카테고리의 글 목록 (1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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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와 A90

아이의 ADHD, 학교에 밝혀야 할까? 앞선글을 보고 오시면 더 좋아요. (ADHD아이, 초등입학 시키기- https://kelly1817.com/19 ) 아이가 ADHD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을 때 엄마들의 고민은 다시 시작된다. ADHD의 치료와 그에 맞는 육아법에 대한 고민은 기본이고 아이가 ADHD라는 사실은 어디까지 알려야할지에 대한 고민 역시 시작되는 것이다. ADHD의 유형은 여러가지 이기때문에 (참고: 충동성과 과잉행동, 부주의함. 그 어딘가쯤의 A - https://kelly1817.com/16 ) 만약 충동성과 과잉행동은 없고 부주의함만 있는 조용한 ADHD의 경우에는 굳이 밝힐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할 것이다.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고 그저 엄마나 가족들에게 불편함과 답답함을 느끼게 하거나 학교 수업에 그저 조용히 .. 2023. 4. 5.
ADHD약, 주말단약해도 될까? 메디키넷의 부작용에 대해 앞선 포스팅에서 알아보았다. (메디키넷 복용과 성장 사이엔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 - https://kelly1817.tistory.com/21 ) 아무래도 식욕부진이 가장 크게 와닿는 부작용이다 보니 엄마들은 아이를 조금이라도 더 먹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게 마련인데 그러다 보면 주말에라도 약을 좀 안 먹일 순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모양이다. 나 역시 워낙에 마른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아이를 위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먹일 수 있다면 학교 수업과는 상관없는 주말에라도 단약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A는 불안 도가 높은 부작용 역시 같이 있었으므로 주말에 외출을 하게 되면 낯선 상황에서 긴장도와 불안 도가 높아지면서 즐겁게 상황을 즐기기보다는 본인의 현재 상황에 갇혀서 .. 2023. 4. 4.
메디키넷 복용과 성장 사이엔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 메디키넷이나 콘서타는 대표적인 ADHD약이다. 그리고 엄마들에게는 애증의 약이기도 하다. 복용했을 때의 놀라운 효과와 달리 각종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중 엄마들의 마음을 가장 쓰리게 하는 부작용은 아무래도 성장과 관련된 부분일 듯싶다. ADHD약 먹으면 키가 안 커요. 애가 워낙 작은데 약 먹고 더 안 커요. 가뜩이나 말랐는데 더 안 먹으니 속이 상해요... 이런 글들이 아주 많은 편이다... 메디키넷의 경우 약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1. 식욕 저하(9에서 25퍼센트 정도) 2. 메슥거림(13퍼센트 정도) 3. 복통(6에서 7퍼센트 정도) 4. 구토(3퍼센트 정도) 5. 체중감소(7퍼센트 정도로) 두통이나 불면, 틱 같은 다른 부작용과 함께 식욕부진이나 저하, 소화 기능의 저하 등을 함께 가져온다. .. 2023. 4. 3.
ADHD는 유전일까? 아닐까? 어릴 때 자라면서 '너는 누구 닮아서 이러니?'라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나 같은 경우는 친할머니께서 늘 나를 보며 "저 계집애는 똘례네 똘례"라고 하셨단다. 전라도 말로 뭔가 돌+아이라는 뜻이었을까? 어렸을 때 나는 초등입학 전에는 똘똘하고 야무진 아이, 어른들에게 이쁨받고 귀여운 아이였고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는 시끄럽고 목소리 큰 아이, 그리고 엄마에게는 늘 정리 정돈 못하고 자기 물건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는 아이였다. A 역시 7세까지만 해도 똘똘하고 귀여운 아이였는데 7세에 들어서면서부터 앞선 포스팅의 내용처럼 동생이 생기고 동생의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초등학교 입학 준비로 엄마의 기대와 요구가 많아지자 분노와 짜증과 떼가 느는 아이가 되었다. 그렇다면 정리 정돈 부분은 어땠을까? 자..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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