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공부하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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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공부하기80

ADHD아이의 구매 충동성 조절하기 A는 충동성이 높은 편이다. 무언가에 꽂히면 다른 것이 생각나지 않고 해야할 절차나 원래 해야할 일을 잊거나 무시하기 일쑤다. A의 충동성 대부분은 보통 본인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이야기하거나 하고 싶어하는 것이지만 가끔 튀어나와 나를 두렵게하는 충동성도 있다. 바로 구매 충동성이다. 어릴때부터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외엔 딱히 선물을 사주지 않자고 남편과 약속을 했고 아이가 어릴땐 그 약속이 꽤 잘 지켜져왔었다. 하지만 장난감의 종류와 취향이 생긴 이후로, 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장난감을 사줬을 때 기뻐하는 아이 얼굴이 좋아서인지 남편은 때론 보상으로 때론 당근에서 싸게 판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장난감을 한아름 안겨주는 일이 잦아졌다. 아이가 ADHD인것을 알게 되고 앞으로 이런 식의 선물공세는 아이에게 좋은.. 2024. 12. 11.
ADHD아이에게 독서가 중요한 이유(전전두엽) 얼마전 EBS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의 전전두엽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이 활성화 되었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ADHD라는 질환은 또래보다 전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심을 두고 보게 되었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ADHD가 있지만 나름 잘 극복해왔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 이유를 곱씹어보니 아무래도 책이 관련이 있는 듯 하다. 어릴때부터 책을 매우 좋아했고 친구집에 가면 우리집에 없는 새로운 책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시험시간에 자꾸 책을 보고 싶어해서 성적이 떨어지는 문제는 있었지만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는 책으로 가득찬 도서관이 교내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서 2시간 가까이 되는 통학거리도 별로 싫지 않았고 회사에 다니.. 2024. 12. 4.
ADHD에게 잔소리보다 질문이 효과적인 이유 ADHD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숙명적으로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살게 된다. 일일히 챙겨주지 않으면 스스로 챙기는 일이 거의 없는데다가 또래보다 늘 조심성이 부족하고 주의력이 떨어지다보니 아이가 학교에 필요한 준비물을 늘 놓치거나 해야할 일정을 잊기 때문에 하고 싶지 않아도 아이에게 잔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진다. 하지만 ADHD아이들에게 잔소리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미 낮은 주의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엄마의 잔소리는 말그대로 그냥 방탄유리에 튕겨나가는 총알이 되버리고 만다. 게다가 잔소리를 동반하여 아이의 일정과 준비물을 하나하나 챙겨주다보면 엄마는 엄마대로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고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의 잔소리에 지쳐버린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이 짓을 계속해야하나, 라는 좌절감과 절.. 2024. 11. 20.
새로운 일이 생기면 하던 일을 잊어버리는 ADHD 얼마전 담임선생님께 하이톡을 받았다. A가 빗자루를 잃어버린 지 꽤 되었는데 아직 새 빗자루를 가져오지 않는다는 문자였다. 여러번 말 했는데도 아직 챙겨오지 않은거 보면 A가 잊은것 같다는 말씀. 아이가 ADHD란 사실을 담임선생님이 알고 계시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배려였다. 내게 빗자루를 챙겨가야한다고 말했었는데 꺼내줄께, 해 놓고 나도 잊었고 아이도 그 뒤로 요청하지 않은 덕에 결국 선생님이 참다못해 말씀하신거였다.  A는 잘 잊어버린다. 오늘도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내려놓고 놀았고 결국 아이가 학원 간 사이에 다 녹은 아이스크림을 발견해서 치웠다. 영어수업 교재를 책가방에 챙겨두라는 나의 말에 2권 중 한 권은 이미 진도가 끝낸 책을 챙겨갔고 내가 미리 말해두지 않으면 방과후 수업에 꼭 필요한 배드..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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