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감부족한아이1 공감과 배려가 부족한 ADHD아이를 돕는 방법 이번 연휴는 둘째가 수족구에 걸리는 바람에 원래 잡혀있던 여행계획도 다 취소하고 거의 집에만 머물렀다. 수족구 걸린 녀석은 매우 멀쩡히 밥도 잘 먹고 잘 놀았는데 반면에 삼시세끼 식사 차려주고 두 녀석들이 엉망진창으로 만든 집을 치우면서 생리가 터져버린 나는 마지막날 아침에 가벼운 몸살끼로 침대를 벗어나기 힘들었다. 엄마가 아프다는 남편의 말에 둘째는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 나에게 가져다주었다. 수족구로 병원 진료를 보러갔을 때 의사선생님이 물을 많이 마시라는 말을 해주셨고 그걸 기억했다가 아픈 나에게 물을 챙겨준 것이었다. ADHD인 첫째 A는 어떻게 했냐고? 나 대신 아침을 차리는 남편이 시리얼로 간단히 아침을 차리자, 평소 엄마가 해주는 것처럼 과일을 추가해달라고 징징거리다가 결국 혼이 나고 말았다... 2024. 9. 19. 이전 1 다음 반응형